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고트 왕국 (문단 편집) == 역사 == 3세기 즈음 동·서고트족 분열 이후 흑해 연안에 왕국을 건국한다. 에르마나리크(Ermanaric, ?~376) 시절의 동고트 왕국은 북쪽으로 발트 해, 남쪽으로 흑해, 동쪽으로 우랄 산맥에 이르는 큰 세력 판도를 갖기도 했다. 하지만 그가 죽은 직후[* 에르마나리크는 젊은 후처가 바람이 나자 말발굽으로 짓밟아 죽이는 형벌을 내렸는데, 분노한 후처의 남동생들이 쳐들어와 싸움이 벌어졌고 그들을 죽이기는 했으나 본인도 심각한 부상을 입어 곧 죽었다고 한다. 이 사건은 후일 [[뵐숭 사가]]의 [[구드룬]] 이야기에 편입되었다.] [[훈족]]이 무시무시한 기세로 침입해 들어왔고, 동고트 왕국을 비롯한 동유럽의 게르만 왕국들은 순식간에 무너져 내렸다. 이후 동고트 왕국은 훈 제국의 속국으로 전락하고 말았다. 동고트족은 훈족의 기마술을 배우고 반란을 일으키는 등 훈족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치열한 투쟁을 반복하였으나 번번이 실패하였다. 유명한 [[아틸라]] 시절에 동고트족은 아틸라의 서방 원정대에 참여하여 친척 부족인 서고트족과 [[카탈라우눔 전투]]에서 싸우기도 했다.[* 동고트족은 아틸라의 편에서 싸웠고 서고트족은 로마 군단인 [[아에티우스]] 군의 지원군으로 참여했다.] 453년 아틸라가 사망하자 훈족 밑에 있던 동고트족과 게피다이족을 비롯한 게르만족들이 일제히 반란을 일으켰다. 이 게르만족 연합군은 네다오(Nedao) 전투에서 훈족을 크게 격파했으며 훈족의 왕 엘락(Ellac)은 이 전투에서 전사한다. 전투 이후 훈족은 유럽 역사에서 사라지게 되었고 동고트족을 비롯한 각 게르만족은 2세기 만에 드디어 독립을 찾을 수 있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